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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주말 AI 방역현장 방문...시군 방역대책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1-27 00:51

한 권한대행, 고성 H5형 AI항원 검출지 방문, 방역현장 진두지휘
한경호 권한대행 휴일에도 AI 방역 현장 점검. (사진제공=경상남도)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이 휴일에도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11월 24일, 중간검사)된 고성군 소재 고성천 방역현장에 직접 나가 방역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H5형 AI항원이 검출되자 고병원성 여부가 확인이 되기 전이지만 선제적으로 H5형 AI항원이 검출된 고성천에 대해서 탐방로를 폐쇄하여 외부의 출입을 통제했다.

나아가 시.군 공동방제단 보유 소독차량 및 농협 광역방제기를 총동원해 연일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발생에 준한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권한대행은 농정국장 외 간부공무원에게도 방역현장을 점검하도록 하고 “불철주야 고생하는 방역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의 어려움이 크지만 도내 AI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 농정국장은 “사천시, 고성군, 동물방역과장은 하동?남해군의 거점소독시설, 철새도래지, 시군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축산차량의 소독실태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활동 시에는 동절기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서 AI 유입 차단 방역활동에 능동적으로 임해 달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경남도는 AI 방역 현장 점검을 통한 문제점 파악과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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