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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수능 끝내GO! 페스티벌 가GO! 즐기GO!’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1-27 11:43

수험생 위한 프린지 문화축제
24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프린지문화축제 ‘끝내GO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상남분수광장에서 지난 24일 저녁 프린지문화축제 ‘끝내GO 페스티벌’이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끝내GO 페스티벌’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그 동안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성산구에서 준비한 기획공연이다.

치어리더팀 써니텐의 깜찍하고 신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수능을 치른 언니, 오빠들을 위해 공연을 준비한 ‘창원경일여고 댄스동아리Queenz’, 신인 남성5인조 아이돌 그룹 ‘더 크루’, 여성5인조 아이돌 그룹 ‘저스트’, TK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교사댄스팀 ‘춤춤’에서 제자들을 위한 멋진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부산?경남지역 최고의 재즈 싱어송라이터 ‘위나밴드’의 아름다운 재즈공연과 20년 넘게 창원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힘써온 경남시민예술단의 밴드 공연 등 8개 팀을 초청, 다채롭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펼쳐져, 상남분수광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펼쳐진 상남분수광장은 빛거리가 조성돼, 젊은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18 창원 방문의 해’가 새겨진 빛 터널은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분수광장 파고라 부분에는 소망을 적은 공간까지 마련돼 있어 사랑과 우정, 취업 등을 염원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양윤호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지난 3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고,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수험기간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떨쳐 버리시기 바란다”며 “꿈을 항상 품으면서 꿈을 향한 노력과 함께 끈기를 갖고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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