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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⓯]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T/F팀’

대전 학교급식 우리가 책임진다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T/F팀’

(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7일 17시 00분

맛있고 깔끔해진 대전시 소재 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T/F팀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준비한 ‘학생 건강 식단·표준 레시피’를 통해 안전한 급식을 공급받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비리·법령위반, 식재료 위생·품질관리 부실 등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여전히 존재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대전시교육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운영개선팀(영양교사·영양사 10명), 건강식생활개선팀(영양교사·영양사 11명) SMART급식시설지원팀(교육청 급식 및 시설 담당공무원, 영양교사 13명) 등 총 3팀으로 구성해 ‘학생 건강 식단·표준 레시피’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지난해 7월 영양교사와 조리원 사이 갈등,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의 관리부실로 인해 전국적 이슈로 떠올랐던 대전봉산초 ‘부실급식’ 관련, 특별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책으로 구성됐던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T/F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과 명예회복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안고 시작한 학교급식 T/F팀은 급식운영개선팀(영양교사·영양사 10명), 건강식생활개선팀(영양교사·영양사 11명) SMART급식시설지원팀(교육청 급식 및 시설 담당공무원, 영양교사 13명) 등 총 3팀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급식 T/F팀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준비한 ‘학생 건강 식단·표준 레시피’와 새롭게 개편한 ‘SMART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을 소개한다.
 
대전시교육청이 개발한 '학생 건강 식단 및 표준 레시피'.(자료제공=대전시교육청)

◆ 건강식생활개선팀…학생 건강 식단·표준 레시피 개발
 
하루 2~3식의 급식을 제공하는 일부학교의 영양(교)사들은 업무과중 등의 이유로 이전에 쓰인 식단을 활용해왔다.
 
부정확한 레시피로 인해 식재료 분량 등에 차이가 나면서 잔반이 많이 남거나 종사자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건강식생활개선팀은 식단의 품질 향상과 조리법 표준화를 통해 급식 수요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성장기 학생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학생 건강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개발했다.
 
영양교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식생활개선팀이 다년간 현장에서 쌓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험조리 등을 통해 제작된 '학생 건강 식단 및 표준 레시피'는 구성이 알차고 탄탄했다.
 
학교급식에서 기본이 되고 많이 사용하는 식단 157종을 선별해 식재료량과 조리방법, 영양량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대량조리 등에 유용한 TIP,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제언, 레시피와 어울리는 식단, 식품정보, 검수상식 등도 담아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기에 부적절한 식단은 배제하고 식품안전을 위해 시간 온도 관리가 필요한 식단을 파악하는 중요관리점 CCP1(식단 검토) 단계의 작성법을 제시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식단 검토 시 중요한 CCP1 단계의 작성법 제시는 영양(교)사들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가 공개된 이후 대전시교육청에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타지역의 영양(교)사는 물론 교사, 학부모까지 관심이 높다.
 
'학생 건강 식단 및 표준 레시피'는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 조리원등 급식 종사자 순환전보 시 현장 적응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식 이상 급식학교와 저경력·신규 영양(교)사의 업무 부담도 줄이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재료 위주가 아닌 균형 잡힌 식단 작성에 도움을 줘 학교 간 급식 질 편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개발한 SMART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자료제공=대전시교육청)

◆ SMART급식시설지원팀… SMART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 개편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학교급식시설 중 노후화된 급식실을 현대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각 실별 특성에 맞춘 구제적인 시설 개선과 시공자가 아닌 사용자 즉 조리원들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급식실 개편이 시급했다.
 
이에 SMART급식시설지원팀은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이전 제작 보급된 'SMART 학교급식 시설 개선 매뉴얼'을 새롭게 개편했다.
 
SMART급식시설팀의 설계 단계 컨설팅 협의회는 조리원 등 급식실 관계자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조리원의 작업 동선 조정을 위한 출입문, 밀폐된 공간의 환풍기 추가 설치, 콘센트의 높이 등 실제 근로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세세한 부분들까지 모두 매뉴얼에 담았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바닥은 재질을 변경하는 등 중·장년인 조리원의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시설 설계도 빼놓지 않았다.
 
학교급식의 기본인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오븐기와 세미기 연결 배수관 등을 설치해 교차오염 방지 설비를 개선하고 건조기능이 있는 식기세척기를 의무 적용했다.
 
이번 매뉴얼 개편으로 미래형 급식환경에 한발 다가섰다고 본다. 학교급식 시설이 한층 좋아 진 만큼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근무여건도 개선돼 급식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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