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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붉은대게 가공 브랜드' 인기 "독차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1-27 17:40

2017 광주국제식품전 참가...판로개척.수출확대 기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광주국제식품전'에서 울진군과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가 마련한 홍보부스에 광주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청)

"생태문화관광도시"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명품 브랜드인 '울진대게딱지장'을 비롯 '붉은대게 다리살' 등 대게와 붉은대게 가공식품들이 인기를 독차지 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광주국제식품전'에서다.

울진군은 이번 식품전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가공식품'과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등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울진군은 무료시식행사를 통해 붉은대게살 볶음밥, 대게딱지장, 붉은대게 다리살, 고로케 등 1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3회째로 전국의 형형색색의 맛을 선보이고 식품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키 위해 열린 '2017 광주국제식품전'은 전시업계 최고 위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rnt' 인증을 획득한 국제 수준의 식품 전문 전시회이다.

참가를 준비한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협회장 김대경)는 "맛의 일번지, 호남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에 울진 붉은대게와 붉은대게살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소개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울진군 붉은대게와 가공식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 수출 확대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식품전을 통해 울진군의 붉은대게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2018년 3월1일~4일 후포항 ? 왕돌초 광장)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음식관광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한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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