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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북 봉화군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
76억 규모의 봉화 구시장활성화센터가 들어설 봉화 구시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일 오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세부 내용과 의견을 반영한 총 76억원의 사업비로 건립되는 구시장활성화센터와 부대시설 등의 최종 설계용역 결과가 제시됐다.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은 오는 11월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해 4월부터 기존건축물에 대한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 7월 24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1일에는 건축 관련학과 저명 교수와 상우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박노욱 군수는 "시끌벅적 봉화구시장 조성사업을 계기로 시장의 기능이 쇠퇴한 구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추진 효과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