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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경북 영천시가 에너지산업분야 기관표창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4일 안동과학대학교에서 열린 '2017년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에서 에너지절약평가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상사업비 50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너지절약 공공기관 및 민간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절감 신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평가에서 절전 관련 혁신시책 도입.운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에너지 절감 사업추진, 신재생에너지보급률 제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0월 탄소중립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에서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활동 성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연 초부터 에너지절약이 곧 예산절약이라는 목표로 공공시설물 에너지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홍보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확대 추진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