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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강원경찰청은 강원도내 17개 경찰서 수사?형사?정보과장 3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 대책회의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경찰청) |
강원경찰청(청장 최종헌)은 국민적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는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를 단속해 반칙과 특권 없는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개월간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인사, 채용 등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와 상급자 등이 담당 직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행위, 그리고 관련 정보유출 및 업무방해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경찰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원도내 17개 경찰서 수사?형사?정보과장 3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 대책회의 개최를 가졌다.
이의신 부장(경무관)은 “국민적 위화감을 조성하고 공분을 자아내는 공공기관에서의 인사?채용비리를 엄정 단속함으로써 반칙과 특권을 일소하고 공정사회를 구현해 나 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경찰은 강원경찰청 수사2계(033-248-0167)와 각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112)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제보를 접수하고 있으며 비리 혐의가 접수되면 집중 수사를 전개해 비리의 고리를 완전히 뿌리 뽑을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