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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정주인구 증가 위한 인구정책 교육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1-29 14:53

28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남심숙 경주시 인구정책팀장이 경주시 인구정책 교육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는 28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4년차 민방위 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 및 경주시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인구정책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 경주시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인구정책 인식과 인구증가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구정책 교육은 '미래를 다시 설계할 힌트(hint!), 지금이 Golden Time' 이라는 제목으로 남심숙 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 인구정책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인구증가 방안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남심숙 팀장은 인구충격의 미래한국을 대비하기 위해 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의 모습과 그리고 생존전략에 대해 설명한 후 경주시의 출산장려정책과 조례로 지원하고 있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어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비전과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 외국의 사례를 동영상을 통해 교육하고, 마지막으로 설문지를 작성한 후 교육을 마쳤다.

강연을 마친 남심숙 팀장은 "중앙부처의 저출산 관련 중점 추진과제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경주시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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