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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영구청장에 도전하는 김혜경 전 YWCA 사무총장

정치혁신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수영’ 건설... “가정이 윤택하고 살기 좋은 ‘내 삶이 풍요로운 수영’ 만들겠다”

(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9일 13시 52분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수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혜경 YWCA 전 사무총장.(사진제공=수영구 지역위원회)

내년 6월 13일 수영구 구정의 4년을 이끌어 갈 수영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김혜경 YWCA 전 사무총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이 주인이 될 때 가정이 윤택하고 삶이 풍요로워진다고 말하는 김혜경 전 사무총장. 아시아뉴스통신은 김혜경 전 사무총장을 만나 수영구 구정운영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그동안 어떤 일을 하면서 지내셨는지.
 
"저는 현재 내년에 치러질 수영구 구청장 선거 준비를 알뜰살뜰하게 해 나가고 있습니다. YWCA에서 배웠던 시민이 사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영주민들의 아픔이 무엇인지, 그분들의 고통과 가려운 부분이 어딘지를 발로 뛰면서 삶의 현장을 하나씩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구정의 방향과 전략 기틀을 만들고 있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수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혜경 전 사무총장.(사진제공=수영구 지역위원회)

-수영구 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저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 각별합니다. 개인을 넘어 타인과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늘 고민하며 살아왔고, 시민사회 안에 대안이 있음을 알기에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노력했습니다. 지난 30여년을 부산 YWCA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이제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수영구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로 어떤 점들을 갖췄는지.
 
"땀 흘려 일하는 사람부터 혼자 서기 힘든 사람, 또 우리 아이들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구청장이 되어야겠다는 사명과 사랑이 가슴 깊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저는 우선 오랜 기간의 시민사회 단체 실무 경험과 전문성에 기초한 현안 분석력,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적절한 활용으로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합리성, 30년 간 지역 활동을 견인한 추진력과 설득력을 갖췄습니다. 여기에 천성적으로 보유한 감수성과 부드러운 친화력으로 이웃의 아픔에 진심으로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따스한 지도자로서 행복한 수영구를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수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혜경 전 사무총장.(사진제공=수영구 지역위원회)

-살아오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혹은 가슴에 새기고 싶은 일이 있다면.
 
"3년 전 ‘세월호 사건’을 통해 돈보다 생명, 또 양심과 진실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올바른 정의가 세워지지 않은 현실이 참 아픕니다. 저는 이런 현실을 보며 중요한 가치를 잃지 않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꼭 이끌어내겠다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수영구청장 선거, 당선이 된다면 어떤 일들을 하고 싶은지.
 
"정치는 권력의 배분이며 그 권력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구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사회, 더불어 살아가는 평등한 사회를 그 가치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과도한 행정 권력이 주권자인 구민의 결정권과 행복권을 침해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구민의 피부에 와 닿는, 늘 가까운 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정부가 권한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정에 있어 시민사회와 역할을 분담하고, 함께 균형점을 찾아가며 시민사회가 성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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