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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대비훈련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11-29 20:43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훈련 호평, 행안부장관 표창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분야에서 2015년 최우수기관(대통령), 2016년 우수기관(국무총리)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재난대비 상시훈련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유형별 재난관리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 중 재난대비 훈련을 성실히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재난대비 상시훈련 유공’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해마다 계절별·유형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유형을 선정해, 4월 댐붕괴, 6월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대형화재, 9월 한빛 방사능방재, 10월 청사 화재대피훈련 등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매뉴얼에 규정된 임무와 역할을 바탕으로 현장작동 우수,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 훈련을 원활하게 실시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구호 현장에서의 자원봉사 등 도민 스스로 체험하는 참여형 훈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동희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3년 연속 재난대응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재난대비 훈련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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