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인중개사 신분증.(사진제공=의령군청) |
경상남도가 ‘2017년도 제28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시행결과 총 1665명이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해 지난달 28일 시행했다. 전국 응시자 7만6393명 중 합격자는 2만3698명으로 합격률은 31.0%이다.
경남의 경우 5013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33.2%인 1665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 2016년도 경남지역 합격자수는 1688명으로 합격률은 31.6%를 기록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여부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경남도에서 발급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에 대한 자격증은 오는 12월 11일부터 교부하며, 교부방법은 직접 또는 택배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직접수령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청 민원실로 방문하면 되고, 택배수령을 원하는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면 12월11일에 택배비 수신자 부담으로 일괄 발송한다.
자격증 교부안내는 경남도청 홈페이지(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