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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조류인플엔자(AI) 특별방역 대책 수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1-30 12:20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 유입 차단방역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지난달부터 조류인플엔자(AI)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해 1수 이상 가금농가에 대해 읍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주2회 이상 전화예찰, 농가자율 방역지도, 소규모 가금 자가도축, 매입신청 접수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철새 도래지인 우포늪, 장척늪은 매일 1회 이상 방제기로 방역을 실시하고 창녕축협(조합장 윤태환)과 합동으로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 방제기 등 6대를 동원해 가금 1수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주 3회 취약농가, 소류지, 세천 등에도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우포늪, 장척늪, 주요하천, 취약농가, 오리 사육농가 등 주변지역을 빈틈없이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과 예방활동을 통해 다각적인 방역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환 창녕부군수는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해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중요하며 축산농가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자체적으로 매일 농장을 소독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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