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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속초시는 2017년 제2회 추경예산 대비 74억원이 증가한 총 4133억원 규모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3203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3136억원 대비 2.14%(67억원) 증가, 특별회계 930억원으로 제2회 추경예산 924억원 대비 0.74%(7억원) 증가했다.
주요 증가요인은 일반회계의 자체수입인 지방세 중 지방소득세 20억원(기정 80억원), 재산매각수입 20억원(기정 10억원), 지방소비세 안분에 따른 기타수입 6억원(기정 15억원)과 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억원(기정 17억원), 조정교부금 4억원(기정 120억원), 국고보조금등 5억원(기정 725억원) 등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은 겨울철 재설차량 임차비 2억원, 도시생활환경개선에 따른 취약지역 개선사업에 8억원, 치매관리체계 구축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시설비 4억원,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통에 따른 사업비 10억원 및 군부대 이전사업에 9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속초시의 2017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