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3~14일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순회한다.(사진출처=세종시청)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붐업조성을 위해 전국을 순회중인 성화가 오는 13~14일 세종시에 도착해 봉송 및 지역축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성화는 오는 13일 오후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비롯 신도심 15.1km를 순회하고, 14일엔 조치원 홍익대를 출발 구도심을 포함 33.4km를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축하행사도 이틀간 열린다.
첫 날은 호수공원 일원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불꽃놀이를 포함해 열리고 둘째날 오후 6시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용암 강다리기 등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성화 봉송에는 총 118명이 나설 예정이며 이 중 시민 24명도 선발돼 봉송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성화 봉송 행사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