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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도 산청군수, “부자농촌 만들겠다!”

군의회 2018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군정운영방향과 7대 전략목표 제시

(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3일 15시 09분

1일 허기도 산청군수가 ‘산청군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허기도 산청군수가 내년도 군정운영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오는 2021년 산청한방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기도 군수는 1일 열린 ‘산청군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운영방향과 7대 전략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유동구조 개선,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 등의 사업을 통해 군민 소득을 향상시켜 부자농촌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허기도 산청군수(가운데)와 이승화 군의회 의장(오른쪽)이 신풍영농조합법인 베이비채소 생산시설 준공식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내년도 7대 전략목표는 ▶군민소득 향상으로 부자농촌 건설 ▶한방항노화산업 고도화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 구축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산청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 강화다.

중장기 사업으로 한방항노화엑스포 개최를 비롯해 세라믹밸리 조성사업, 수자원 확보사업, 맑은 공기 상품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기도 군수는 먼저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산청 곶감과 딸기 농가의 시설 현대화∙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모바일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유통채널에 대응,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부지역 소득작물로 하우스 풋마늘 소득화 사업을 추진, 북부지역의 겨울철 소득작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청흑돼지타운 조성과 곤충 자원화 거점 보육센터 조성사업을 내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차 산청 한방항노화 포럼.(사진제공=산청군청)

두 번째로 한방항노화산업은 단순한 힐링산업에서 벗어나 건강과 행복이 있는 웰니스산업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의료와 관광,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웰니스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힐링 아카데미와 힐링 캠프를 통해 산청의 웰니스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한방항노화산업과 웰니스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오는 2021년 산청한방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추진한다.

세 번째로 청정한 이미지로 찾아오는 산청 건설을 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꽃길, 꽃동산 조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또 동의보감촌 상부에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묵곡과 둔철 생태숲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산림휴양 문화공간으로 만든다.

청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산청읍 일원에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지원사업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네 번째로 ▶대원사계곡 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마무리 ▶동의보감촌 테마 체험길∙허준 순례 스토리텔링길을 조성 ▶황매산 철쭉제에 야생화 박람회 유치 ▶남명 정신 계승 위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활성화 ▶가야사 연구복원 관련 문화재 지정 추진 ▶목면시배유지 체험시설∙생가건립 추진 ▶산청공설운동장과 체육시설 정비 등 문화, 체육,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의보감촌 힐링캠프 기혈순환체조.(사진제공=산청군청)

다섯 번째로 지난해 구성한 ‘맞춤형 복지팀’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린이 급식시설 지원센터 설치, 신안보건지소 신축, 한방진료센터,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도 추진한다.

여섯 번째로 밤머리재 터널 공사와 국지도 60호선 개량, 국도 20호선 확장공사가 무리 없이 추진 되도록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경호강 백리길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산청읍 전력 지중화사업, 항노화 산들길 조성사업을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사업 추진으로 소재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힘쓴다.

일곱 번째로 교육산청 기반조성과 행정역량강화를 위해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연령별, 세대별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사진제공=산청군청)

특히 재단법인 산청군향토장학회를 설립, 원활한 장학사업이 추진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또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현재 추진 중인 거점 기숙형 고등학교는 내년에 개교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약초전문 인력 양성,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내년도 군정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407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중 일반회계는 3680억원, 특별회계는 395억원이다.

허기도 군수는 “내년에도 저와 전 공무원이 힘을 모아 군민이 행복한 행정을 펼치겠다”며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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