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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공사 뒷돈' SK건설 임원 구속

(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4일 09시 29분

SK건설./아시아뉴스통신 DB

경기 평택시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공사 입찰 과정에서 주한미군 관계자에게 공사 수주 청탁 명목으로 뇌물을 준 SK건설 임원이 3일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이용일)는 SK건설 이모 전무를 회삿돈을 빼돌려 뇌물을 준 혐의(국제상거래상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등)로 구속했다.

또 이 전무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강은주 판사는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무는 전직 영관급 장교 이모 씨가 운영하는 협력업체를 통해 회삿돈을 빼돌려 돈세탁을 한 뒤 공사 수주 로비자금으로 쓴 혐의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돈세탁을 도운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검찰./아시아뉴스통신 DB

앞서 SK건설은 2008년 미국 육군 공병단 극동 지구가 발주한 232만 m² 규모의 평택 기지 부지 조성 등 기반시설 구축 공사를 460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

검찰은 이 전무가 군 영관급 장교 출신인 이모씨가 운영하는 SK건설 하도급업체를 통해 회삿돈을 로비용 비자금으로 세탁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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