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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시간 음주운전단속./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지방경찰청이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충북경찰청은 4일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의 적극적인 음주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지난해에 비해 45%(20명→11명)가 감소했다.
특히, 지난 3년간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 60명 중 심야시간대(0시∼4시) 음주사고 사망사고가 집중(36.6%)됨에 따라 경찰은 심야 음주운전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 때 교통순찰대와 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집중 투입, 유흥가 주변에서 권역별 그물망식 심야시간대 30분 단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연말연시 즐거운 술자리 후에는 친구.직장동료 등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만류하고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