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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배드민턴경기장서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2-04 13:50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사진제공=밀양시청)

제10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일과 3일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교육부가 주최,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 밀양시와 경남배드민턴협회, 밀양시의회, 밀양시체육회의 후원한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의 초·중·고 8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여자 초등부 1위는 전북, 남자 초등부 1위는 충남, 여자 중등부 1위는 전남, 남자 중등부 1위는 경남, 여자 고등부 1위는 충남, 남자 고등부 1위는 서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장 주변으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풍뎅이 공방 등의 체험관과 밀양의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 상동 반시감, 단장면 대추 등을 판매하는 농 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손승모(밀양시청 배드민턴팀 감독), 김사랑 선수의 팬사인회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대구광역시 곽민규 선수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기뻤고, 경기장 주변에 체험관과 팬사인회 등 여러 가지 볼거리를 체험하면서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모두가 승패를 떠나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한 축제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인성 함양을 위해 학업과 더불어 꾸준한 스포츠 활동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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