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학생성장 지원하는 교육복지정책으로 교육평등 이룬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2-04 15:48

‘2017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성과나눔회’ 열려
4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성과나눔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4일 오후 1시 30분,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행복나눔 교육복지사업’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도내 95개 초·중·고에서 9천 6백여명의 교육취약학생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심리적인 이유로 학교적응에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 950여명을 선정해 학생?교사면담, 가정방문, 사례협의회, 지역자원 연계(총 22억 4200만원의 교육기부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학생들을 집중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중등 교장, 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업무 담당자, 담당교원, 교육복지사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춘천기계공고(학교 간 공동사업), 양구초(사제동행으로 자존감과 희망을 키워요), 인제교육지원청(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복지에서 교육의 길을 묻다)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정연순(치악중), 정복선(석화초) 교육복지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학생지원과 김창수 장학관은 “ 교육취약학생이 초등학교에서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을 펼쳐 교육평등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