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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경남지원, 2017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12-04 17:02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지원장 이영길)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음해 재배할 벼 정부 보급종을 거주지와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7개 품종 1949.3t 이며, 품종별로는 영호진미 407.1t, 추청 154.8t, 새누리 400t, 새일미 700t, 운광 207.6t, 해품 57.3t, 동진찰 22.5t이다.

정부시책에 따라 쌀의 적정생산유도와 정부양곡 품질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다수확품종인 새누리 등 일부 품종에 대해 지속적으로 양을 줄여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계기관에 공급 부족물량에 대한 사전 홍보와 자가 채종 등 대체종자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신청한 벼 종자는 다음해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생산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이나, 파종기 저온 등 생육 전반에 걸쳐 최근 이상기온과 병해충이 빈번한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종자소독과 침종, 육묘관리 등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종자신청·공급과 벼 품종별 특성 등에 관련된 문의 사항은 국립종자원 경남지원(055-355-2576) 또는 거주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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