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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9년 연속 국비 3조 확보…정부안 1158억↑

친환경 첨단산업도시 도약 위한 대전환의 틀 마련

(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6일 10시 31분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1158억원이 증액된 3조4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의 정책변화로 SOC예산 대폭 삭감, 복지 및 일자리예산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의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산업도시에서 미래성장 동력인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틀 속에서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는 추동력을 얻게 됐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197억원)을 비롯, 한국뇌연구원 운영(269억원), 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 설계비(7.5억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50억원), 첨단임상시험센터(90억원), K-Medical(외국의료인력연수원) 건립(44억원) 외에도 신규로 첨단모델 평가동 구축 타당성조사(2억원), 의료기기 GLP시험 구축(16억원)이 반영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및 수성의료지구에 스마트그리드 확산(29억원), 국가산단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62억원) 사업 등도 추진해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정책에 부응한 미래에너지 자족 도시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197억원)을 비롯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1t급 경상용 전기자동차 개발사업(38억원), 스마트클린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개발(28억원) 등이 반영돼 대구가 로봇산업의 메카 및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50억원),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40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사업(65억원) 등 골목상권 부활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늘어난 소득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견인할 동력이 확보됐다.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30억원), 대구산업단지와 구미공단 및 왜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175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579억원),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건설(180억원)로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최근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5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21억원) 등의 국비확보를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도시재생 뉴딜사업(70억원), 신천 생태하천 복원(11억원), 팔공산 내 생태통로 조성(13억원) 등도 추진한다.

지역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도청이전터 개발사업은 부지매입비 211억원이 반영돼 본궤도에 오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고 부지에 대한 사업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3조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12명의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상임위 예산심의 단계부터 의원별 1:1 맞춤형 전략으로 대응하고, 예결위 참여 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에 한 푼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인 것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 예산이 허투로 쓰이지 않고 대구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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