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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발언에 국민의당, "막말 전문 대표, 갈수록 가관"

(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6일 13시 23분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아시아뉴스통신 DB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막말에 국민의당은 6일 논평을 내고 "홍 대표가 막말 전문 대표라고 하지만 갈수록 가관"이라며 발끈했다.

국민의당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당을 '위장야당'으로 표현한 발언을 망언으로 결론짓고 "남탓만 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신좀 차리시기 바란다"고 일격했다.  
 
이 대변인은 또, "홍 대표는 야당의 역할이 정부와 여당의 안을 무조건 반대하거나 뜻대로 안되면 의장에게 소리 지르고 회의장을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심지어 자당의 원내대표가 합의한 안에 대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뒤집어 반대토론을 연이어 하는 당에게 '이게 당이냐?'고 묻고 싶다"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당 로고 / 사진출처 = 국민의당 홈페이지

특히 그는 "이번 예산안 처리를 보며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이 무책임하고 무능한 제1야당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홍 대표는 옹색하고 궁색한 막말 남탓 그만하고 정신 좀 차리시기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앞서 이날 오전 당 차원의 예산안 처리과정을 설명하며 "국민의당은 여야 간 팽팽한 이견 속 내근직 공무원 전원과 현장직 공무원의 10% 재배치를 주장하며 결국 2746명의 증원을 막아내 현장직 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원 증원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에 있어 직접지원의 문제제기를 통해 2019년부터 근로장려세제, 사회보험료 지급 연계 등의 합리적 대안으로 조건부 승인했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안 통과는 무엇보다 국민의당이 주도한 ‘다당제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준 결과였음을 밝혀둔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큰 이견 속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 통과를 이끌어낸 국민의당의 역할이 돋보였다는 것이 일반적 평가"라고 판단했다.
  
이 대변인은 덧붙여 "홍준표 대표에게 경고한다"며 "부러우면 지는 거다. 홍 대표는 국민의당을 향한 ‘위장야당’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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