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이트 내 전체검색

2017년 12월 15일 금요일

닫기
현대重, "27년째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전해요"

6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배추 1만포기 김장해 지역 복지시설 50곳에 전달

(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6일 12시 58분

6일 오전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27년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6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현주(舊 현대주부대학),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어머니회, 현중직무서클연합회 회원들이 배추 1만포기와 무 3000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신현대 조선 사업대표와 한영석 현대미포조선 사장, 권명호 울산 동구청장, 김기현 울산시장의 부인인 이선애 여사 등도 참가해 함께 김장을 담그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초 사내 체육관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사랑의 기증품 판매전’을 열어 김장담그기 행사 기금을 마련했으며, 현대학원 어린이자연학습원에서 직접 기른 유기농 배추 7000포기와 무 3000개를 비롯해 지역 농가에서 구입한 배추 3000포기가 김장에 사용됐다.

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의 장애인재활시설,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50곳과 소외계층 130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1년부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18만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인숙 사단법인 현주 동창회장(57)은 “쌀쌀해진 날씨에 김장을 담그느라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이 김치를 드시면서 조금이라도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