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보은군이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영동군과 괴산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하수도분야 최우수기관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일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주최로 열리는 2017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부장관의 우수기관 인증패와 포상금을 받는다.
보은군은 총인구 5만명 미만 48개 지자체 중에서 방류수질을 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관리하는 등 하수처리 효율과 방류수질 개선,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영동군은 평가대상 61개 지자체와 괴산군은 평가대상 23개 지자체 중에서 탁월한 하수도 처리능력에서 높이 평가됐다.
서범석 도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하수처리능력이 더 향상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수립하겠다”며 “농어촌지역의 공공하수도 보급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