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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남4군, 내년 국비예산 4632억 확보…올해 대비 359억↑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2-06 17:49

박덕흠 의원, 내년 신규사업 114건, 973억 확보 밝혀
5959억 규모 신사업 출발 신호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덕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동남4군의 내년도 국비예산이 올해보다 359억 늘어난 4632억 규모로 확보됐다.

6일 박덕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을 분석한 결과 충북 동남4군 관련 예산이 올해 4273억보다 359억 늘어난 약 4632억원(4631억7600만원)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114건 973억원이 내년 신규사업으로 확보됐다.

이에 따라 향후 5959억 규모의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로 시작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역별로는 ▶보은군의 경우 드론전용비행장, 지방상수도현대화(정수장), 보청천 지방하천정비, 재해위험지구(오덕), 농촌중심지활성화(속리산면), 창조적마을만들기(구병리.동정리.삼가2리), 스포츠파크, 속리산휴양단지, 수리시설개보수(목골?구암), 작은영화관, 군립도서관, 시간여행마을, 소하천정비(도원), 치매안심지원센터, 수한저수지 신규조성 사업 등이 반영됐다.

▶옥천군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이전, 지방상수도현대화(노후상수관), 농촌중심지활성화(청성면), 창조적마을만들기(대동리.우산1.서대리), 재해위험지구(청산 신매), 소하천정비(이원 평촌), 비점오염저감(금구천), 농어촌마을하수도(군서 사양리), 화계리 노후관로정비, 교동리 연계관거설치, 제2의료기기 산단 공업용수도, 장령산 운무대, 생활자원 회수센터 등의 사업이 반영됐다.

▶영동군은 어서실 축산단지 인공습지조성(비점오염저감), 재해위험지구(각계.계산), 농촌중심지활성화(양강면), 창조적마을만들기(압치.산뜰애.내룡.신항.죽산), 지방상수도현대화(노후상수관), 영동가도교확장, 경부선 다담길옹벽정비(지역수요맞춤형), 농어촌마을하수도(두평.죽산), 하수관로정비(부용.매천), 소하천정비(소계.수리냄이.어서실), 수리시설개보수(신탄.남전.약목), 영국사소방시설 사업 등이 새로 시작된다.

▶괴산군에서는 자연드림타운(투자선도지구), 농촌중심지활성화(소수면), 수리시설개보수(내응.추점.항동), 농어촌마을하수도(화양동), 농어촌도로개선(청천.칠성), 소하천정비(밀재?장척), 문방천복구, 군립도서관건립, 성불산 치유의 숲, 괴산첨단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산막이옛길 진입도로 등의 신규사업이 펼쳐진다.

주요국도 SOC로는 ▶ 국도 37호선 괴산~음성, 인포~보은 1?2?3공구 ▶ 19호선 괴산~괴산IC, 영동~보은, 영동~용산1?2공구 ▶ 25호선 남일~보은 1?2공구 등 10개 구간 925억원이 반영됐다.

또 올해 착공한 괴산통과구간이 포함된 이천~문경 중부내륙선철도 예산으로는 당초 정부안 2280억원에 596억원이 국회증액돼 모두 2876억원이 반영됐다.

박 의원은 “올해보다 359억원 늘어난 국비확보는 주민들과 4군 공무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각종 신규사업 유치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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