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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우방 아이유쉘' 청약 경쟁률 평균 51.9대 1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12-06 22:08

전 평형 1순위 청약 마감…최고 경쟁률 66.5대 1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가 3일 내방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제공=SM우방)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이 평균 51.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청약 마감됐다.

6일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에 따르면 일반공급 432세대 모집에 당해 지역만 2만2440명이 접수해 평균 51.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B㎡ 타입은 98가구 모집에 6517명이 접수해 66.5대 1의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59㎡타입은 78가구 모집에 2779명이 접수해 35.63대 1, 84A㎡타입은 208가구 모집에 1만2132명이 접수해 58.33대 1, 84C㎡타입은 48가구 모집에 1012명이 접수해 21.0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은 주택청약제도 개정과 민간택지 6개월 전매제한 이후 대구에서 첫  공급된 아파트로 실수요자와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지난 9월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그 여파로 수성구 외 지역에 대한 풍선효과가 일어날 것인지 여부와 주택청약제도 개정과 민간택지 6개월 전매제한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소비자와 시장의 시선이 집중됐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6개월 전매제한에도 불구하고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를 두고 좋은 입지조건과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 도심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풍부해 전매제한이 큰 영향을 주지 못했고, 수성구가 투기과열 지구로 지정된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6개월 전매제한과 각종 규제로 인해 속칭 '떴다방'으로 불리는 부동산 단기투자자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고 실수요자들의 청약이 대부분이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며, 당분간 도심 신규 분양 시장의 경우 실수요자 위주의 열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은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과 인접해 편리한 시외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각종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동대구 역세권 개발의 수혜지이다. 또한 1호선 신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며,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가까워 시내교통 이용에도 편리하다.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이 들어설 동구 신암동 인근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그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규모의 중앙공원(면적 5024㎡)과 유아·어린이 놀이터, 부속정원이 설계돼 있어 입주민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100세대, 84㎡A 280세대, 84㎡B 137세대, 84C㎡ 53세대의 총 570세대로,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84㎡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84㎡형의 경우 4Bay 특화설계와 팬트리 수납설계를 통해 공간을 넓고 실용적으로 활용했다. 슬라이딩장, 드레스룸, 바닥 마감재 등 타입별로 선택형 옵션 사항을 제공해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했다.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 기간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3)762-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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