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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2-07 09:37

충남도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계획을 수립,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7일 도에 따르면 내년 2월 말까지 도내 저소득·취약계층 집중 발굴하고 확보된 취약계층에 대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읍면동 복지센터 등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발굴을 강화하고 1인가구, 위기아동 등을 포함한 고위험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단전, 단수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 이력을 추적 관리한다.

발굴된 취약·위기가구에 대해서는 동절기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하고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추가 제공과 에너지비용 등 생활안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방문상담,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노숙인 보호대책 및 독거노인·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보호·돌봄 지원 등 저소득층 건강·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연말연시 나눔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민간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기초연금 인상(4월), 아동수당(7월) 등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정책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어 사전 취약계층 발굴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군별 발굴실적 등록?관리, 추진현황 현장점검 등을 통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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