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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평택지역 2018년도 예산확보 ‘청신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석구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1:25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예술의전당 건립비 등 주민편의 증진 위한 노력 결실
바른정당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평택항을 서해안의 명실상부한 국제항으로 변신시킬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사업이 유의동 국회의원(바른정당, 평택시을)의 예산 확보로 다음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7일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6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이 통과됐으며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것.
 
특히 확보된 예산에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주한미군기지 소음대책사업 등이 포함돼있어 평택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보면 평택항을 세계적인 국제항으로 발돋움시킬 국제여객터미널 사업 예산 32억 원(부두 연차소요 20억 원, 터미널 추가 설계비 12억 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다음해 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또한 유 의원은 수도권 남부 최대의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예산을 26억 8000만원 증액시켰다.

주한미국기지특별회계로 351억 원을 확보해 도시계획시설정비, 소음대책사업, 팽성대교 확장사업과 농업생태공원 조성이 가능하도록 지역발전의 활로를 만들었다.
 
이 중 소음대책사업 예산 30억 원이 포함돼 있어 주민소음 피해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의 다음해 사업비는 5833억 원으로 확보됐고 포승~평택 철도건설사업에는 185억 원이 확보돼 평택 내 철도 등 SOC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의동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쌓은인맥을 최대한 동원해 평택의 핵심숙원 사업 예산확보에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며“확보된 예산들이 적기에 올바르게 사용돼 평택 시민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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