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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부署, 창원터널 화물차 화재사고 수사 결과 발표

(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7일 11시 41분

경찰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11월2일 오후1시26분쯤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부근에서 인화물질을 실은 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 후 화재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화물선적 회사업체 대표이사 A씨(59)와 안전관리책임자 B씨(46)를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화물알선업자 B물류 대표 C씨(45)를 도로교통법위반으로 행정 처분했다.

또한 화물지입업자 C물류 대표 D씨(65)에 대해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행정기관 통보, 사망한 운전자 E씨(76)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사망으로 공소권 없음)했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정밀 감정결과, 사고원인은 화물차량이 사고 당시 화재∙폭발로 전소돼 제동 계통에 대한 시스템 검사∙작동 검사가 불가하나, 화물차량의 배터리(+)단자에서 정크션(컨트롤박스)박스로 연결되는 배선단락과 후륜 브레이크 오일을 밀어주는 파이프관의 천공으로 인해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제동력 상실을 유발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원인은 화물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연료탱크가 파손되고, 유출된 연료에 착화돼 1차 화재 발생 후 적재함의 유류탱크에서 유출된 유류에 2차 착화, 폭발적인 화재로 진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도로교통공단 속도분석을 통해 사고 장면 CCTV영상을 분석한 결과,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 직전 속도는 118km/h로(제한속도 70km/h)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물운송 안전규제(국토교통부)와 화물운송종사자 안전교육(교통안전공단)을 강화하도록 통보하고, 창원터널∙연결도로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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