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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청렴도 평가결과 7단계 상승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2:41

내부청렴도 전국 시∙도교육청 유일 최고등급
6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이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결과 내부청렴도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으며, 종합청렴도에서도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7단계 수직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반부패?청렴의지와 노력이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으로, 상승도 측면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모든 청렴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강력한 청렴정책을 추진했으며,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은 물론 전 지역청 차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먼저 조직 내부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처리의 공정성, 인사업무, 예산집행 등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재정, 업무추진비, 계약정보 사항 공개, 전 직속기관장과 공사립 학교(원)장의 출장비 등을 공개함으로써 도민과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와 학교장 간담회, 시설?급식 등 외부업체와의 소통, 외부업무관계자를 위한 매뉴얼 제작과 배포 등 상생협력방안을 실천해 높은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문화제, 청렴캠페인 등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정책을 꾸준히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출입기자, 학부모, 업무관계자 등이 ‘도민?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깨끗한 경남교육’ 실천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 영역에서도 타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2017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부패행위 처벌은 강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며, 행정서비스의 질은 높이겠다”며 “소통과 공감 대화의 장을 늘려서 도민과 교육공동체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아이좋아 행복교육’을 더욱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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