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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2년 맞은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4:49

“강호축 개발 8개시도 공동합의 도출 가장 큰 보람”
내년 정부예산 5조1434억원 확보에 기여
서승우 충북도 기회관리실장./아시아뉴스통신DB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7일 부임 2주년을 맞았다.

서 실장의 지난 2년은 도정에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전 분야를 넘나들며 충북미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서 실장은 지난 2년간 정부예산 5조원과 도 예산 4조원 확보, 지역의 오랜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도정 주요 현안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등 충북의 미래를 담보할 주요행사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냈다.

서 실장은 이 지사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 현장의 곁을 지켜 국회, 중앙부처 관계자로부터 숨은 공로자로 인정받고 있다.

서 실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충북도의 2018년도 정부예산은 국가 전체적으로 SOC예산이 14.2% 감액 됐지만 충북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조5039억원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도민의 오랜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10년만에 부활시켜 일부구간(서청주~증평구간) 설계비(8억. 도로공가 12억원 별도)를 반영시켰다.

중부내륙선 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장사업 등 핵심 인프라사업비와 바이오?의약, 태양광 등 신성장동력산업 신규사업비 또한 확보할 수 있었다.

조직내부에서 서 실장은 도정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획관리실장으로서 이시종 지사의 비전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충북청년 미래를 위한 제2충북학사 건립 추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 촉진센터를 통한 균형발전 모색, 전국 유일 6년연속 정부합동평가 상위권 달성, 충북바이오헬스 혁신·융합벨트 구축 등 15개의 역대 최다 공약반영 또한 서 실장이 기획관리실장으로서 이루어낸 성과다.

최근에는 이시종 지사의 강호축 개발 구상을 구체화 해 8개 시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는데 서 실장은 이를 앞으로 문화, 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서 실장은 올해 7월 충북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수해복구에도 몸을 아끼지 않았다.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내 쓰레기 수거 및 하천, 농경지 청소 등 솔선수범을 보였다. 그는 직원간의 소통을 제일 우선시한다. 항상 따뜻한 미소로 직원을 응대하며 존중감을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할 만큼 모든 일에 경청한다.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판단력으로 핵심을 간파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일명 직원들로부터“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불린다.

서 실장은“부임한지 2년째지만 순간순간이 뜻깊은 날이었다. 때론 어렵고 힘든 나날도 있었지만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최대 정부예산 확보와 강호축 발전 단초 등은 공직생활 내내 큰 기쁨으로 기억될 거 같다”고 말했다.

서 실장은 청주 내수출신으로 세광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충북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북도 기획관실 정책개발담당, 기획담당, 국제통상과장, 안전행정부 장관 비서실장, 안전행정부 지방세분석과장, 재정정책과장, 재정정책관, 대통령 비서실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5년 12월 7일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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