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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내년 충주시 국비 741억 국회 증액”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7:02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시)./아시아뉴스통신DB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충북 충주)은 7일 “2018년 예산에 대한 국회 심의 결과, 741억3600만원을 국회 단계에서 증액해 충주시 국비 56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에서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예산을 대폭 감축하는 상황임에도 ?중부내륙선철도건설 2870억원(국회증액 596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294억원(국회증액 110억원) 등 교통 관련 SOC사업비를 확보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이는 정부안 대비 국회에서 706억원 증액시킨 것이라며 대한민국 중심인 충주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유치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총사업비 124억원)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에 신설돼 충북.강원지역의 화학 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11억8600만원을 통해 소방공무원 약 40명으로 구성된 센터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이다.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조성(10억원)은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통한 꿈나무 육성 및 아동친화도시로의 위상 제고는 물론 각종 대회,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정부의 국제대회 승인에 이어 국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구축을 할 수 있고, 지난달 국립무예진흥원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전통무예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에 이어 타당성 검토용역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제 무예 중심도시 충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중단 없는 충주발전’이라는 사명감을 무기로 조길형 충주시장 등 충주시 공무원과 함께 충주예산 증액을 위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총 741억3600만원 증액이라는 결실을 맺어 충주 발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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