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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복구현장 '지역자활센터' 활약 빛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12-07 17:46

"지역의 어려움 남의 일인가요, 함께 가야죠"
지역자활센터가 흥해체육관에 이재민을 위한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지역자활센터(센터장 권대근)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는 지난 16일부터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이재민을 위해 흥해체육관에 빨래방, 독도체험연수원에는 이동세탁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 원예치료 프로그램, 입주민을 위한 구호품 택배서비스, 노숙인 시설 반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자활기업 회원들은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아픔을 조금이 나마 함께하고자 지원에 나섰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필요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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