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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12-07 20:14

해설사 5명 도지사 표창 수여, 스토리텔링 공유로 해설 전문성 강화 기회 마련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가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상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통해 경남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는 한편 문화관광서비스 질적향상과 문화관광해설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경남문화관광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5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가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통해 새 스토리 발굴해설 기법을 공유했다.

오는 18일에는 해설기법 교육 및 안전교육, 최참판댁 등 현장탐방도 실시한다.
  
현재 도내에는 19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사람들로 도와 시군에서 100시간의 신규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3개월 간의 현장수습도 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달과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정책도 필요하지만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품격 높은 해설 서비스가 경남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경남관광이 한층 더 높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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