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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문화 네트웍의 중심에 선 제주건축, 제주건축대전의 역할도 궁금하다. (사진제공=제쥬건축가회) |
고립된 섬이 아니라 쿠로시오 해류의 중심에 선 제주섬. 덕분에 해양문화 네트웍의 중심에 선 제주건축은 과연 어떤 해결방안을 내어 놓을지 포럼과 전시 통해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까?
1982년 창립된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송태문)는 지난 6일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주건축문화 관련 전시회를 연다.
건축작품은 2017한국건축가협회 협회상, 특별상, Kia Gold Medal 수상작과 “오래된 미래 건축으로 바라보다(Ancient Future In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시행한 제주건축대전 일반공모전, 청소년부공모전 수상작, 제주다운 건축상, 제주건축가회 회원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제주건축가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건축가 강행생 아카이브전을 열어 전시회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리고 2017제주건축대전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소프트아키텍처랩 대표 한은주 건축가의 '리듬분석:동시대 건축의 지평'을 주제로 건축포럼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