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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비문화연구원 정신문화 연수 거점기관 ‘우뚝’

국가 정신교육 사업 국비 6억600만원 예산확보 ‘쾌거’

(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기사입력 : 2017년 12월 08일 07시 18분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전경.(사진제공=산청군청)
지난해 4월 남명 조식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청렴 정신과 인성함양,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원장 최구식)은 공직자 대상의 청렴교육을 비롯한 초∙중∙고교생 인성리더십 교육, 민간·사회단체 등의 정신문화 연수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개원 초 조직체계 구성의 미흡과 운영의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원장, 사무처장 등의 전문 조직을 구축했다.

조직개편 이전인 개원 초기 연수 만족도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침대∙침구류와 TV, 냉장고, 세탁실 등을 갖춰, 시설 만족도를 호텔급으로 격상했다.

또한 직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체 연수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연수 내용의 차별화를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에 노력함으로써 짧은 기간 내 남명 사상을 위주로 한 정신문화 연수의 거점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연수분야에서 달라진 점으로는 공간적, 내용적 차별성과 전문 강사 인력 구성을 통한 독창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남명의 실천적 선비정신을 배우고 힐링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공감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연수생의 방문 빈도가 불과 2년 만에 전년대비 5630명에서 1만3000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진주교육대학교와 연계한 선비정신을 담은 인성리더십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통해 1년 만에 초∙중∙고교생 2198명의 연수 성과도 거뒀다.

나아가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향후 인성교육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내년에는 인성교육기관 인증 지정을 목표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선비정신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청렴유적지 체험 연수.(사진제공=산청군청)

이 밖에도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남명사상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임진왜란 의병과 남명학파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장기 연구 방향 모색 등 연간 2회 연례학술대회를 열었다.

특히 남명의 정신과 사상이 어떻게 조명되고 전승되어 왔는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남명사상 선양 다큐멘터리’ 제작도 추진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이러한 남명 선비사상과 문화체험의 전승에 대한 국가 사회적 과제와 시대적 요청을 감안해, 산청군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노력 결과 오는 2018년에는 국비 6억600만원이 확보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른 지방비도 심의 중에 있어 선비정신과 문화체험에 대한 활발하고 폭넓은 연수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남명의 정신과 사상은 이론 위주 관념론적 성리학과 비교되는 실천적 선비사상이 최근 학계를 중심으로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슬퍼른 전제왕권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물(백성)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는 ‘민암부’의 혁신적 애민사상과 정치 부패의 실상을 낱낱이 설파한 ‘단성소’, 공무원의 청렴을 설파한 ‘서리망국론’, 제자들에게 병법∙천문지리 등 광범위한 실천학문을 교육시킨 ‘실사구시정신’ 등이 해가 갈수록 더욱 중요한 시대정신으로 각광받고 있어 향후 정신교육기관으로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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