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보건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8일 충북도가 주최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암검진, 국가암검진 실적향상, 재가암관리 등 3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군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실적향상 분야에서 전년대비 충북도에서 가장 높게 실적이 향상됐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국가암검진 실적향상을 위해 지역 별 팀장 담당제 운영, 하계휴가철 특별검진기간 홍보활동 전개, 대장암검진 주민편익 행정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수검율이 지난해 10월 29.5%에서 올해는 38.6%로 전년대비 9.1%의 실적이 향상돼 이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재 주무관은 “암은 조기발견하면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올해 검진대상자 중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주민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검진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