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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화교회, 이웃사랑 불 밝히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12-08 22:24

지난 4일 경북 경주 서면파출소에 불을 밝힌 성탄트리./아시아뉴스통신=안영준 기자

경북 경주시 서면 아화교회는 지난 4일 서면 파출소 내 소공원에서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아화교회 이근호 목사와 교회장로 및 신도 10여명이 참석해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아화교회는 해마다 교회 건물과 정원 등에 성탄절 트리를 장식해 왔으나 올해는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고자 서면 중심가 파출소 내 정원에 성탄절 트리를 장식했다.

성탄절 트리는 이달 말까지 한달간 사랑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근호 목사는 "오늘 성탄 불빛은 감사함을 전하는 불빛이자,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불빛이다"며 "어둠에 그늘지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비춰져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이 이 땅위에 가득 하길 소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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