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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ITX-새마을호 운행중단 해결 실마리 찾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7-12-09 10:11

“맹성규 국토부 2차관, 평창올림픽 이후 원상복원 약속”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 최교일 의원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새마을 열차중단과 관련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제천시의회)

국토교통부 중앙선(청량리~제천~영주) 새마을호 운행중단 철회를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전망이다.

충북 제천시의회 김정문 의장은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 최교일 의원사무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제2차관 면담에서 새마을 열차중단과 관련해 영주시장, 제천시장, 단양군수, 예천군수, 봉화군수 명의의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지역주민의 뜻에 따라 ITX-새마을호를 원상복원키로 약속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석창 국회의원, 최교일 국회의원,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현익 영주시의회의장, 이재윤 예천부군수, 한명구 봉화부군수 등이 참석해 중앙선 ITX-새마을호 운행중단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5개 시·군이 한목소리를 냈다.

제천시의회는 ‘청량리~제천~영주 새마을호 열차 일방적 운행중단 철회 촉구 결의안’을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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