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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운영 '효자동사진관' 공공저작물 우수상 수상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7-12-11 01:02

청와대 홈페이지 섹션 '효자동사진관'에 올라와 있는 10일 청와대 설경 모습. (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청와대 대통령경호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하는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심의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경호처는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저작물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정부 보유 저작물을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1000여만건의 공공저작물이 각 기관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 행사 사진 공유 사이트 ‘효자동사진관’(open.pss.go.kr)를 통해 저작물을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 섹션에 올라와 있는 '효자동사진관'은 지난 8월17일 오픈됐으며 대통령 행사장에서 대통령과 시민이 함께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동주관하는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심의에서 청와대 대통령경호처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오른쪽)가 수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청와대)

주요 메뉴는‘시민과 함께’를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는 ‘이니사진첩’, 청와대의 이모저모를 살필 수 있는 '열린청와대’ 등으로 구성됐다. 

'효자동사진관'은 개설 이후 연인원 35만여명이 방문했으며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이 접속하는 인기도가 높은 사이트가 됐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번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해‘효자동사진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경진대회’를 열기로 했다. 

효자동사진관에 업로드되어 있는 3400여장의 사진을 이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저작물을 만들어 오는 25일까지 대통령경호처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게 청와대와 대통령경호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정보원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개방과 관리진단 분야로 나눠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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