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 출처=픽사베이) |
미국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본격화 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 한 후 회복된 것이다.
11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10일 오후 8시(이하 영국 시간 기준) 1만5373달러(1683만원)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
이는 지난 8일 오전 1시 1만7117달러(1874만원)로 정점을 찍었다가 10일 오전 4시 1만3152달러(1440만원)로 내려앉은 후 회복된 수치다.
한편 국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1740만원 안팎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빗썸에 따르면 1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현재 1745만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빗썸은 "11일 오전 8시까지 시스템 증설을 위한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오전 8시30분 서버점검을 마치고 거래를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