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봉기 삼보종합건설 대표(오른쪽)가 충북에서 다섯번 째로 RCHC에 가입한 후 김경배 충북적십자사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적십자사) |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 충북 5호가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유봉기 삼보종합건설 대표가 충북에서 다섯 번 째로 RCHC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적십자사는 유봉기 대표와 김경배 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RCHC 가입식을 가졌다.
유 대표는 5년 동안 1억을 기부하기로 약속한 약정회원으로 전국 65호, 충북에서는 다섯 번 째로 RCHC 회원이 됐다.
유봉기 대표는 “적십자는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전문 기관이기 때문에 그 어떤 기관보다 투명하게 기부금을 잘 써줄거라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관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부를 환원하는 것은 필수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김경배 충북적십자 회장은 “RCHC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기부를 결정해 무척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명예의 전당에 RCHC란이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리더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다.
한편 적십자사의 RCHC 회원은 1호 김경배 지사회장, 3호 산미새마을금고 강석종 대표이사와 2·4호 익명에 이어 5호 유봉기 회장까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