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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안내판 일제정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2-11 16:33

창원관광안내표지판.(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는 본격적인 ‘2018 창원방문의 해’를 20여일 앞두고 연말 관광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해 창원시민과 대내외 관광객의 참여와 관심을 환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29일까지 18일 동안 마산?창원?진해지역 주요거점에 있는 주요 관광표지판의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문구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로 교체?개선한다.

현재 창원관광안내표지판은 창원종합터미널과 창원역 등 창원지역 17개, 마산 저도 콰이강의 다리와 돝섬여객터미널 등 마산 12개, 진해역?경화역 등 진해지역 16개 등 총 45개가 있다.

이들 관광안내표지판에는 창원전체 지도와 함께 창원 상상길, 문신미술관, 창원의 집, 진해해양공원 등 마산?창원?진해지역 주요 관광지가 사진과 함께 소개돼 있다.

이번 관광안내판 일제 정비는 내년이 120개국 4500여명의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창원을 찾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기념비적인 해인만큼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취지로 시행된다.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은 지난 8월말 선포식과 함께 온?오프라인 등 전방위 홍보활동을 통해 창원방문의 해를 알려왔다.

이번에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눈에 띄는 장소의 표지판을 새롭게 함으로써 1500만 관광객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관심도 증폭된다”며 “창원시민과 관광객이 눈만 돌리면 창원방문의 해를 접할 수 있도록 표지판 문구를 정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관광도시 창원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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