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명문화대학교가 대구 달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계명문화대)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외국인 유학생(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14개국)을 대상으로 최근 대구 달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달서구청, 한국지역난방공사, 계명문화대가 연계해 계명문화대 유학생 및 달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량제 교육, 분리수거 및 재활용 교육, 쓰레기 올바르게 버리기 교육 등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생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이번 환경교육으로 통해 자국으로 돌아갔을 때 자국이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유숩(Yusup,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 유학을 와서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이러한 외국인 환경교육이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더욱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