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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국콜마와 '복숭아 화장품' 공동 개발 협약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2-11 17:20

11일 이춘희 세종시장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함께 화장품 향기를 맡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11일 시청에서 한국콜마와 복숭아를 활용한 화장품을 공동 개발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화장품과 건강식품으로 개발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내년 3~4월까지 자외선 차단제품(4종) 및 치약(1종) 개발을 완료해 복숭아꽃 축제에 맞춰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상표등록을 위해 두 개의 브렌드를 준비 중이며 농업회사법인 '와이팜'과 '싱싱장터'를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또 소비자 반응을 살펴 바디케어 제품 및 립밤 등으로 제품을 확대 출시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건강기능성 식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해 시 홍보와 아울러 방문객들의 선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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