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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지원청,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육활동가 소양과정 강좌 '순항'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12-11 17:34

내년 1월4일까지 생태환경 교육 등 진행 후 종강
충북 청주교육지원청 심벌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소양과정에 170여명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강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주행복교육지구 교육활동가 양성 소양과정은 지난 11월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행복교육 교수법, 활동가로서의 역할, 지역사회 역사-지리 문화교육 등의 강좌를 받았으며 현재 140명이 열띤 수강을 하고 있다.

4주차부터는 그룹별 워크숍을 통해 가상 프로그램을 실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사와 지역의 활동가들이 결합해 그간의 교육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고민을 나누고 관심 분야에 대한 가상의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다.

학교와 지역이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제로 만들어 봄으로써 행복교육지구의 특색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화를 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차 워크숍은 지역별로 그룹을 지어 지역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만듦으로써 2018 청주행복교육지구 ‘지역 교육공동체’ 사업의 기반을 닦는 활동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행복교육 활동가 소양과정에는 민주시민, 사회적 경제, 놀이, 생태환경 교육 등을 내년 1월4일까지 진행 한 뒤 이날 종강식을 끝으로 32시간의 소양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행복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양과정을 통해 수료 한 활동가들은 지역의 교육공동체와 학교에서 마을교사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지역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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