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너는 내 운명’ 추자현 X 우효광, 아기 태명 짓기 대작전 & 강경준, 장신영 고모 집 방문 & 정대세, 명서현 위해 ‘우블리 따라잡기’ 도전…박진희 스페셜 MC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디지털뉴스팀기자 송고시간 2017-12-11 22:00

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아기 ‘태명 짓기’에 돌입했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추우부부의 우여곡절 2세 태명 짓기 대작전이 공개된다.

우효광은 “우리 아기 빨리 보고 싶어”라며 벌써부터 아이를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를 본 추자현은 “언제까지 아기라고 부를 거냐”며, “아기가 태어나기 전 부를 이름을 정하자”며 태명 짓기를 제안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우효광은 여러 가지 태명 후보들을 내놓았다. 그는 곧 가을에 맞는 태명 ‘추추’부터 2018년 개의 해에 태어나는 아이라는 뜻의 ‘멍멍’까지 기상천외한 태명을 내놓았지만 예비 엄마 추자현의 흰자위 폭발만 부추길 뿐이었다.

보다 못한 추자현은 “어떤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느냐”며 함께 태명을 고민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은 너도나도 추우부부 2세의 태명 짓기에 나섰다. 김구라는 ‘건강하게 자라라’며 ‘헬스(Health)’를 추천하는가 하면 서장훈은 ‘힘내라’는 뜻의 ‘짜요’와 우효광 주니어라는 뜻의 ‘우주’를 추천했다.

이때 우효광은 무언가 생각난 듯 또 하나의 태명을 제안하며 뜻을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괜찮다”, “예쁘다”며 좋아했고 추자현 또한 “딱 들었는데 마음에 들었다”며 만족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장신영 강경준은 군산에서 ‘교복 데이트’를 즐겼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장신영이 태어난 곳인 ‘군산’으로 함께 향했다. 강경준이 장신영의 가족 중 가장 처음 만난 막내 고모 가족들이 군산에 있었기 때문.

군산에 가면서 장신영은 논과 밭으로 둘러싸인 시골에서 살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병원이 아닌 집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부터 겨울이면 비료포대를 타고 놀았던 추억 등을 말하자 서울에서 나고 자란 ‘도시남자’ 강경준은 “교과서에서나 보던 일”이라며 믿지 못했다.

고모집에 가기 전 군산의 명소인 ‘철길마을’을 찾은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데이트에 나섰다. 철길에 자신들의 이름을 새기던 강경준은 장신영의 어린시절 이름인 ‘장신자’를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오히려 임팩트 있다”, “더 잘 어울린다”라고 하자 장신영은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풋풋한 철길 교복 데이트를 즐기는 장강커플에게 시민들의 축하인사가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결혼 축하드린다”, “잘 사세요~” 등의 인사를 받은 강경준은 기분 좋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데이트를 끝낸 두 사람은 장신영의 고모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강경준은 “소주를 몽창 사오라”는 주당 고모부의 전화를 받고 마른 침을 삼키는 모습을 보여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대세는 아내 명서현을 위해 ‘우블리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대세가 휴가 중임에도 부상당한 다리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아 재활하는 장면과 아내를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

홀로 병원을 찾은 정대세는 치료 도중 아픔을 참지 못 하는 모습에 이어 급기야 소리까지 질러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의 걱정을 샀다. 치료를 마친 뒤 아내 명서현과 함께 다음 목적지를 찾은 정대세는 명서현에게 ‘소원 들어주기’를 조건으로 봅슬레이 VR내기를 제안한다. 정대세의 소원은 바로 ‘신상’ 핸드폰 바꾸기, 그리고 명서현의 소원은 ’우블리처럼 다정하게 해주기‘였다.

정대세와 명서현의 소원이 걸린 본격적인 내기 게임이 시작되고, 정대세는 아내를 이기고 핸드폰을 바꾸기 위해 표정까지 싹 바뀌며 ‘로봇 대세’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정대세가 내기에서 이겨 ‘신상 핸드폰’을 얻을 수 있을 지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한편, 저녁이 되자 정대세는 아내를 위해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직접 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메뉴를 고른 정대세는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대세는 이 과정에서 어찌할 줄 몰라 하며 잔뜩 겁먹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박진희 또한 “무서워. 어떡해”라며 기겁하고, 장신영은 “강경준이었으면 기절 했을 거예요”라고 거들어 스튜디오를 연신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