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뉴스홈 스포츠
빙판 위의 승부 “꿈나무 아이스하키 리그전” 개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7-12-11 23:53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동계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꿈나무 아이스하키 리그전'의 막이 올랐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성호)과 주식회사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꿈나무 아이스하키 리그전'의 막이 올랐다.

지난 9일 하피이글스주니어와 블랙이글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개 참가팀은 유치부(8개팀)와 초등부 저학년(1~3학년, 6개팀), 초등부 고학년(4?5학년, 6개팀)으로 나누어 총 42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다음해 2월 25일까지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아이스링크장에서 매주 토?일요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꿈나무 발굴,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 빙상시설 대여료와 참가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빙상시설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아이스하키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리그전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