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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예방대책 및 자연재난 사전준비 총력한 강화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박성호기자 송고시간 2017-12-11 23:53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겨울철 안전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디음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7일 그동안의 사전 대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군청 재난담당부서장과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재난담당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저수지, 하천, 수로, 겨울철축제장 등 겨울철 취약지역의 안전대책과 안전기준 결정,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군은 안전사고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수시예찰활동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사전대비단계, 비상 1, 2, 3단계 등 비상근무 체계에 맞게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강설 시 교통 취약 지역의 사전대책을 수립해 트랙터를 활용한 ‘동네 제설반’과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얼음낚시에 특히 주의하길 바라고, 농축수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자가 점검과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다양한 정책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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