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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 놀이터 건립' MOU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2-13 11:29

11일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와 김민정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장이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농어촌 놀이터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봉화군청)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11일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및 농어촌 놀이터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오후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있은 업무 협약에는 박노욱 봉화군수, 김민정 세이브더칠드런 영남지부장을 비롯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봉화군은 지난 6월 12일 월드비전과 SBS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 21일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춘양면에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했다.

또 지난 8월 31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시행한 공모에 선정돼 이날  봉화군과 세이브더칠드런 간의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1개소(석포면)와 농어촌 놀이터 1개소(물야면)를 설립하게 된다.

봉화군은 부지제공과 기반조성비로 2억원을 지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건축비 4억원을 지원해 완공 후 봉화군에 기부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교류ㆍ협력해 향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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